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3명 선정

강승우 2023. 1. 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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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CEO 1차 후보군 6명이 선정됐다.

임추위는 이날 1차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 3명을 선정했다.

임추위는 19일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심층 면접 종료 후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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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CEO 1차 후보군 6명이 선정됐다.

임추위는 이날 1차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 3명을 선정했다.

1차 후보군 6명은 각각 ‘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질의응답과 전문성, 리더십 등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이름 순) 3명의 후보자가 2차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김 부회장은 부산 대동고, 고려대 통계학과, 미국 보스턴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하나은행 종합기획부, 구포지점장을 거쳐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KT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빈 전 부산은행장은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 경성대 법학 석사 출신으로 부산은행 본부장·부행장보·부행장·은행장을 역임했다.

안 부산은행장은 홍천고, 부산대 경영학과, 부산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부산은행 본부장·부행장보·부행장·은행장을 역임했다.

임추위 위원장은 “금일 프리젠테이션 평가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BNK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19일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심층 면접 종료 후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한다.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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