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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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신안군·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주최한 '제1회 농업 METAVERSE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메타버스가 바꿀 농어촌의 미래와 농어업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사)한국전통식품협회·(사)매헌윤봉길월진회·(사)한국농업발전모임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설맞이 우리농특산물·전통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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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은 의미있는 성장을 했다”며,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20억 달러로 2년 연속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수산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물류·외식 등 전후방 연관 파급효과가 큰 미래 유망 산업”이라며, “공사도 앞으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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