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구글·엔비디아 찾은 함영주 “현실 안주 말고 도전”

이병훈 2023. 1. 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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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베이뷰캠퍼스와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

1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구글 베이뷰캠퍼스와 엔비디아 본사를 둘러본 뒤 "젊은 인재들과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금융그룹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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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베이뷰캠퍼스와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구글 베이뷰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1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구글 베이뷰캠퍼스와 엔비디아 본사를 둘러본 뒤 “젊은 인재들과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금융그룹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함 회장이 평소 강조하던 현장중심경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의 기업문화와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의 디지털 기술 체험 등을 통해 식견과 혜안을 넓히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함 회장은 이날 구글 베이뷰캠퍼스의 현장 직원을 직접 만나 기업문화와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엔비디아 본사에서는 개발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혁신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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