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홀로 호텔 行..유연석과 만날 수 있을까 [★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랑의 이해'에서 문가영이 남자친구 정가람을 속이고 홀로 호텔 객실에 들어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정종현(정가람 분)과 동거 중인 안수영(문가영 분)이 정종현을 속였다.

이날 하상수(유연석 분)는 식사 자리를 잠시 비운 안수영에 "왜 나와있어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배불러서요"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안이 좀 시끄러워서"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시끄럽기는 하더라고요"라며 공감했다. 하상수는 안수영에 "어제는 무슨 일 있었어요? 차에서 갑자기 내릴 정도로 급한 일이 뭔가 걱정했어요. 박 대리(금새록 분)도요"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양 대리(오동민 분) 님 연애 오래 하셨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풋풋해 보이네요"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헤어졌어요. 그 사람이랑은 집안끼리 선봐서 결혼했대요"라고 전했다. 안수영은 "결혼은 그런 건가 봐요.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행복한 거. 그래서 이해가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상수가 "양 대리님이요?"라고 물었다. 안수영은 "아니요. 하 계장님이요"라고 전했다. 안수영은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미안해하지도 말고 지점장님한테 밉보일 행동도 하지 말고"라고 전했다. 안수경은 박미경을 발견하고 "오네요. 하 계장님이 걱정해야 할 사람. 저 먼저 들어갈게요"라고 전했다.

박미경은 하상수를 발견하고 "선배"라며 하상수를 반겼다. 하상수는 "못 온다더니"라며 미소를 보였다. 박미경은 "차 충전하는 김에 나도 선배 보고 충전 좀 하려고"라고 전했다. 하상수는 "왜 무슨 일 있어?"라며 걱정했다. 박미경은 "아니. 아빠가 나 선보래"라고 전했다. 박미경은 "그래서 말인데"라며 케이스를 들어 올렸다. 하상수는 "너무 갑작스러워서"라며 당황했다. 케이스에는 골프공이 들어있었다. 박미경은 "선배. 우리 골프 치러 가자고 바보야. 놀랬어?"라며 하상수를 놀렸다. 이후 박미경은 하상수에 "삐졌어? 왜 내가 진짜 프러포즈 하는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박미경에 "너 골프 연습장 가자는 얘기를 뭐 그런 식으로 하냐?"라고 전했다.

한편 하상수와 안수영은 각자의 연인과 함께 양석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서로 마주치지 않으려 애썼다. 서로를 가질 수 있었던 둘은 본인의 연인을 지키기 위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감췄다. 이후 문가영은 호텔 프런트에서 "객실 예약했는데요"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유연석도 호텔로 돌아갔다. 문가영은 정종현에 "저 오늘 친구 집에서 자고 갈 거예요"라며 거짓말했다. 이후 문가영의 객실에 벨 소리가 울렸다. 문가영은 벨 소리에 놀라 문을 바라봤고 문이 열려 하상수와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함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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