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정수소 드림시티’ 도약
[KBS 강릉] [앵커]
강원도와 시군의 새해 설계를 알아보는 연속 보도 순서.
오늘은 삼척시 순서인데요,
삼척시는 '청정수소 드림시티' 도약을 목표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시는 지역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수소 산업을 꼽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청정수소 드림시티'로 정하고, 올해도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합니다.
수소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수소 관련 국가시험인증기관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수소 기업 전문산업단지 조성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또 '천만 관광시대 삼척'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근덕면 원전해제지역 에너지 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도 적극 추진됩니다.
특히,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폐광 지역인 도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추진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 "폐광지역 도계에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위해 조세 특례 조항을 강원특별법에 반드시 반영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또, 주민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삼척~강릉 간 고속전철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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