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퇴사 직전 상황 “12월까지는 하게 해달라 부탁했다” (미스터트롯2)

김한나 기자 2023. 1. 13. 00: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2’ 김용필이 퇴사 기로에 놓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서는 퇴사, 휴직을 해서라도 도전하는 직장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직장부 김용필, 마커스 강, 박상우, 이상연이다. 직장을 벗어던지고 와인빛 착장으로 등장한 직장부는 프로 사회인 면모를 터트렸다.

중년미를 풍기던 마스터 예심 미 김용필에 김성주는 “직장문제로 굉장히 곤혹스럽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김용필은 “선택은 어차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오늘 결과가 잘 나오면 바로 그만둘 수 있겠는데 최대한 12월까지는 하게 해달라고 말씀을 드린 상황이다. 내부에서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TV CHOSUN 방송 캡처



타 방송사에서 오디션을 보고 있는 김용필에 김성주는 “성적이 안 나오면 상관없는데”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성적이 안 나와도 돌아가기 힘들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직장부는 마커스 강의 엄청난 속도로 장르 선택을 위해 움직였으나 여기저기 치이며 결국 남아있는 재즈 트로트를 선택하게 됐다.

종이 인형을 생각하지 못한 김용필은 마커스 강에게 “재즈를 알아?”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재즈에 아카펠라까지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 속 김용필은 “다행인 건 거의 다 반백수다”라며 퇴사, 휴직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같이하는 동생들은 일 자체를 쉬거나 그만두고 왔다. 저도 방송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이야기한 상황이라 돌아갈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