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미끼', 첫 주연작…초조하고 민망"(연중)[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허성태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스타 퇴근길'에서는 김진웅 아나운서가 배우 허성태, 장근석과 함께 했다.
이날 장근석과 허성태는 실내 낚시대결에 나섰다.
장근석, 허성태는 드라마 '미끼'로 대중을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허성태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스타 퇴근길'에서는 김진웅 아나운서가 배우 허성태, 장근석과 함께 했다.
이날 장근석과 허성태는 실내 낚시대결에 나섰다. 장근석은 계속 먹튀(?) 당해 패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에 낚시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허성태는 "생선이 된 기분이다. 안 그래도 생선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 망둑어 닮았다고"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모둠회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술 대신 사이다와 함께 즐겼다. 그런데 허성태는 대선배 앞인 것을 의식했는지 자연스럽게 몸을 돌리고 사이다를 마셔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낚시터에서 만난 이유가 있었다. 장근석, 허성태는 드라마 '미끼'로 대중을 만난다. 허성태는 희대의 사기꾼 노상천, 베테랑 형사 구도환 역을 맡았다. 구도환이란 인물은 살인 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후 살인 사건에 강하게 집착하는 고독한 형사다.
5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장근석. 올해로 데뷔 30년 차라고 밝혔다. 이에 허성태는 놀라 "저는 이제 10년 차다"라며 장근석에게 꾸벅 인사하기도.
큰 인기를 누렸던 장근석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휴식을 가져본 적 없었다며 "한 번은 나도 충전을 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5년 중 군대도 다녀오고 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된 허성태는 "훨씬 떨리다"라며 "되게 초조하고 민망하기도 하다. 곧 나온다고 하니 흥분되기도 한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또한 '미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에게 '악역의 백과사전을 쓰겠다'고 어필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장근석은 "보시면 굉장히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