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여자친구 있다, 옆에 누가 없음 안 되는 스타일” 폭탄 고백(연중)

서유나 2023. 1.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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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폭탄 고백을 했다.

"저는 연애를 할 때 항상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는 장근석은 이후 "장어분들이라고. 저희 팬분들이랑 30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반전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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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장근석이 폭탄 고백을 했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15회에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의 주역 허성태, 장근석이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장근석은 긴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묻자 "참 아이러니하게도 데뷔한 지 30년이다. 한 번도 제대로 휴식을 해본 적이 없었다. 계속 그렇게 살다보니 한 번은 내가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공백기) 5년 중에 군대를 다녀왔고, 다녀와서 저를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위해 특별히 신경쓴 게 있냐는 질문에 "저는 촬영 시작 전 몇개월 동안 연기 레슨을 오랜만에 받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30년 차 대배우께서?"라는 놀라는 반응에 그는 "그 정도로 긴장을 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오랜만이고 함께해주신 배우분들도 딴딴한 분들이라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이후 거짓말 탐지기를 가지고 하는 게임에서 장근석은 '장근석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는 질문을 받곤 "있다"고 솔직히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는 연애를 할 때 항상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는 장근석은 이후 "장어분들이라고. 저희 팬분들이랑 30년 동안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반전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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