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12월 소비자물가 안정세에 다우·S&P 상승 출발

권영미 기자 2023. 1.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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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6개월 연속 둔화되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6포인트(0.20%) 상승한 3977.57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6.5%를 기록해 예상(6.5%)에 부합했으며, 전월 상승률(7.1%)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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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딩 룸 풍경.2022.12.21.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6개월 연속 둔화되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4.85포인트(0.22%) 오른 3만4047.86으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6포인트(0.20%) 상승한 3977.57로 출발했다. 다만 나스닥종합지수는 소폭 떨어져 1만931.67포인트로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6.5%를 기록해 예상(6.5%)에 부합했으며, 전월 상승률(7.1%)도 밑돌았다.

이는 6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2021년 10월 이후 최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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