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캐나다와 수교 60주년 맞아 메리 사이먼 총독과 축전 교환

이창규 기자 2023. 1. 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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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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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지난해 9월 23일 캐나다 오타와 총독 관저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우의를 바탕으로 1963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총독도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캐나다 과학기술협력협정 등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윤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며 큰 도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이먼 총독은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이어 수교 60주년을 맞는 2023년이 캐나다와 한국이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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