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솔라의 복귀작, ‘나의 싸이코 룸메이트 언니’

김민정 2023. 1. 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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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만에 복귀한 솔라가 소름끼치는 괴담을 전했다.

솔라는 '나의 룸메이트 언니'라는 괴담으로 "과연 복귀작"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현 룸메이트 언니는 마음 약한 과거 룸메이트에게 폭언을 퍼붓다가 "아버지의 죽음도 너 때문"이라며 세뇌 수준으로 괴롭혔다.

현재의 룸메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타난 귀신은 착각하고 사연자의 친구를 괴롭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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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만에 복귀한 솔라가 소름끼치는 괴담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서이숙과 갓세븐 영재가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했다.

마마무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던 솔라가 복귀했다. 솔라는 ‘나의 룸메이트 언니’라는 괴담으로 “과연 복귀작”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사연자는 자기 친구가 겪은 공포스러운 일화를 전했다.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들어간 집에서 사연자는 귀신에 시달렸다.

알고보니 귀신의 정체는 현 룸메이트 언니의 과거 룸메이트였다. 현 룸메이트 언니는 마음 약한 과거 룸메이트에게 폭언을 퍼붓다가 “아버지의 죽음도 너 때문”이라며 세뇌 수준으로 괴롭혔다.

심지어 죽고 싶다는 룸메이트에게 “아직도 안 죽었냐”라며 조롱했다. 괴로워하던 룸메이트는 가슴에 함께 찍은 사진을 얹고 칼로 찔러 자살했다. 현재의 룸메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타난 귀신은 착각하고 사연자의 친구를 괴롭힌 것이었다.

사연자의 친구는 얼른 달아났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룸메이트 구합니다’라는 글을 보고 공포에 떨었다. 룸메이트 언니는 자기 대신 당할 또 다른 여자를 찾고 있던 것이었다.

패널들은 “룸메이트 언니 싸이코패스다”라며 경악했다. 이어 ‘최악의 룸메이트’를 떠올렸는데, 이이경은 “내가 없는 동안에도 화장실 휴지와 샴푸가 하나도 안 줄었다”라는 말에 패널들은 또 한 번 경악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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