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보가, 2어시스트로 매각 명단에서도 제외

이형주 기자 2023. 1.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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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이 선수의 거취도 바꿔놨다.

아탈란타 BC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볼로냐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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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보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맹활약이 선수의 거취도 바꿔놨다.

아탈란타 BC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볼로냐 FC 1909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볼로냐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아탈란타의 윙포워드 제레미 보가(26)가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었다. 후반 1분과 후반 12분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보가의 공헌으로 아탈란타가 승리할 수 있었다.

사실 당초 아탈란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도 볼로냐전 맹활약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아탈란타가 보가에 대한 계획(매각 계획)을 바꿨다. 이에 레스터 시티, ACF 피오렌티나 등의 관심에도 그를 내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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