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피해자 성현우 “소속사와 전속계약 가처분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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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피해자인 그룹 미트리스 출신 성현우가 소속사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성현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후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9년 장문복과 함께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해 A.M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성현우는 '프로듀스' 시리즈 출연 당시 투표 조작으로 탈락한 피해 연습생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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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우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긴 시간의 싸움끝에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성현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후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9년 장문복과 함께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해 A.M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21년 2월 첫 솔로 앨범 ‘미련없어’를 발매한 뒤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성현우는 ‘프로듀스’ 시리즈 출연 당시 투표 조작으로 탈락한 피해 연습생 중 한명이다. 2020년 11월 ‘프로듀스’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순위 조작 피해를 본 12명의 연습생이 공개됐고 성현우의 이름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피해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성현우는 SNS를 통해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아쉽다”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과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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