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산불, 야간 진화작업 계속…진화율 70%

이정은 2023. 1. 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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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가천면에서 난 산불로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이 시각 현재 진화율은 약 70% 수준입니다.

산림청은 오늘(12일) 밤 10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약 70%이며 남은 화선은 350m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낮 12시 41분에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427 일대에서 난 산불이 확대되면서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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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가천면에서 난 산불로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이 시각 현재 진화율은 약 70% 수준입니다.

산림청은 오늘(12일) 밤 10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약 70%이며 남은 화선은 350m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지역에 현재 초속 2~3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확산은 더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는 산불 진화 대원 229명과 진화 장비 24대가 투입돼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일출 전까지는 인력을 진화한 뒤 일출 후 헬기를 집중 투입해, 오전 안에 주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낮 12시 41분에 경북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427 일대에서 난 산불이 확대되면서 산림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초기 대응을 하는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의 전체, 관할기관 진화헬기의 전체와 인접기관 헬기 50% 등이 투입됩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서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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