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6.5%↑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선물시장 혼조세
김인오 특파원(mery@mk.co.kr) 2023. 1. 12. 22:42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시장 예상과 같은 수준으로 좁혀졌다. 12일 뉴욕증시 개장 전(이하 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S&P 500지수 선물은 0.1%를 넘나드는 약한 상승세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0.1%대 약보합세다.
이날 오전 08시30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작년 12월 종합 CPI는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6.5% 올랐고 직전 달인 11월보다는 0.1%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연간 6.5% 상승·월간 0.1% 하락)과 같은 수준이다. 앞서 11월 종합 CPI는 연간 7.1%, 월간 0.1% 상승한 바 있다.
한편 종합 물가지수에서 식품·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작년 12월에 연간 5.7% 월간 0.3%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연간 5.7% 상승·월간 0.3% 상승)와 같다. 앞서 11월 근원 CPI는 연간 6.0%, 월간 0.2%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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