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친오빠 강동원 앵커와 방송…“둘 투샷은 15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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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사진 왼쪽)이 친오빠인 방송기자 겸 앵커 강동원(〃 오른쪽)과 함께 15년 만에 촬영한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한편, 강수정은 작년 2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오빠 강동원 기자. 요즘 매일 아침 TV조선 아침 7:30 뉴스 진행 중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며 친오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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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사진 왼쪽)이 친오빠인 방송기자 겸 앵커 강동원(〃 오른쪽)과 함께 15년 만에 촬영한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 ‘오빠와 밥 한 끼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강수정의 친오빠 강동원은 TV조선 앵커로 ‘뉴스 퍼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오빠와 나란히 앉은 강수정은 “투샷이 15년 만에 처음”이라며 “예전에 방송 촬영을 같이 한 적이 한번 있는데 편집됐다. 내가 방송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이다. 그때는 내가 잘 모르고 폼만 잡았던 것 같다. 30분 넘게 고생을 했으나 통편집이 됐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그는 친오빠와 동명이인인 영화배우 강동원에 대해 “영광이다”라며 “사실 그분 덕분에 오빠 이름을 사람들이 빨리 기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수정은 “오빠가 어렸을 때는 정말 잘생겼었다”라고 말해 오빠 강동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강동원은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강수정이 절 잘 챙겼다. 여동생보다는 누나 같았다"라며 "수정이가 결혼하기 전까지 제 옷을 사본 적이 없다. 엄마랑 얘가 제 옷을 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잘 챙겨주는 동생 강수정 덕분에 엄마가 둘인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남편만 챙겨 서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정은 작년 2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오빠 강동원 기자. 요즘 매일 아침 TV조선 아침 7:30 뉴스 진행 중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며 친오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수정은 2006년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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