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0대 주유소 강도단 잡았더니…"9세도 있었다"

이보배 2023. 1. 12.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에서 10대 주유소 강도단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들 중에는 9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뉴질랜드 경찰은 전날 오전 7시께 와이카토 지역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 9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 10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들은 9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 10명과 22세와 32세 여성 2명 등 12명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AP


뉴질랜드에서 10대 주유소 강도단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들 중에는 9세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뉴질랜드 경찰은 전날 오전 7시께 와이카토 지역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 9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 10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유소에 들어가 직원을 공격하고 담배를 훔친 뒤 인근에 대기하던 3대의 도난 차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들 가운데 한 명인 15세 청소년을 붙잡은 데 이어 인근 가정집에 있던 공범 11명을 체포하고 다수의 현금 등록기와 담배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들은 9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 10명과 22세와 32세 여성 2명 등 12명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법원에 이미 출두했고, 여성 2명은 특수강도와 장물 취득 혐의 등으로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