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동갑내기 밴드, 음악으로 ‘썰’ 풀다…EBS1 ‘스페이스 공감’

최민지 기자 2023. 1.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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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에서 대세 밴드로 성장한 설(SURL)이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브 어스(of us)’와 함께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 돌아왔다.

설은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4인조 밴드다. 2018년 ‘여기에 있자’로 데뷔했다.

리더 설호승(보컬·기타)과 이한빈(베이스)·오명석(드럼)·김도연(기타)은 모두 1998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말씀 설(說)에서 따온 팀명처럼 이들은 자신들의 ‘썰’을 음악으로 풀어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설은 2018년 여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해 겨울 EBS <올해의 헬로 루키>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슈퍼루키 밴드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엠넷(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되는 <스페이스 공감>에서 설은 새 앨범에 담긴 10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스페이스 공감>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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