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참담 또 참담…이태원 유족도, 특위위원도 울었다

김경호 2023. 1. 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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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마지막 공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과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1명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공청회장에는 생존자들을 위한 가림막이 세워졌다.

이날 공청회를 끝으로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작성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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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이태원 참사]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고 이지한 배우의 어머니 조미은씨(오른쪽 둘째)가 진술을 마친 뒤 목놓아 울자 국조특위 위원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왼쪽 둘째)이 다가가 위로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마지막 공청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유가족 8명과 생존자 2명, 지역 상인 1명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공청회장에는 생존자들을 위한 가림막이 세워졌다.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의 관계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생존자와 유가족들은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증언하다 눈물을 쏟았다. 지난해 11월24일 출범한 국조특위의 활동 기한은 오는 17일이다. 이날 공청회를 끝으로 국조특위는 결과보고서 작성에 들어간다.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여야 위원들이 진술인으로 출석한 유가족 및 생존자, 지역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진술인들이 비공개 진술인의 발언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조경선 진술인(왼쪽)이 눈물을 흘리자 고 이지한씨 어머니 조미은씨가 위로해주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진슬인의 증언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고 이지한 배우의 아버지 이종철씨가 진술인들의 증언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12일 오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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