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주말까지 전국에 비…남해안·제주·지리산에 많은 비

강아랑 2023. 1. 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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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구름대는 내륙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남부 대부분 지역과 경기 남부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정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약해져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2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에서 최대 1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유난히 포근한 겨울이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텐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상 6도로 출발해 한낮에 1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17도, 제주도의 낮 기온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질 텐데요.

주말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김하나/진행:전민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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