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미국 구글·엔비디아 방문
최희진 기자 2023. 1. 12. 22:00
하나금융에 혁신 유전자 이식 행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과 엔비디아를 방문했다고 하나금융이 12일 밝혔다.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3’을 참관한 함 회장은 실리콘밸리의 구글 베이뷰 캠퍼스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구글의 기업 문화, 금융 관련 기술 등에 관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함 회장은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과 4D 모델링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개발 담당 임원과 만나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융합한 혁신 사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함 회장은 “젊은 인재들과 함께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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