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떠나자 ‘데파이→AT 마드리드’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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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향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와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12일(한국시간) "데파이의 이적을 위해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 간의 협상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데파이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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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향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와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12일(한국시간) “데파이의 이적을 위해 아틀레티코와 바르셀로나 간의 협상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공격수 보강을 마쳤다. 아틀레티코에서 공격 진영 대부분을 뛸 수 있는 펠릭스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물론 짧은 6개월 단기 계약이다. 첼시는 임대료만 무려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투자했지만, 그래도 공격수 보강이 시급했던 첼시는 펠릭스를 데려와 겨울 이적시장 이후로 큰 변화를 이뤄내려는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젠 펠릭스를 떠나보낸 아틀레티코가 급해졌다. 아무리 이번 시즌 펠릭스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 않았더라도 공격진의 스쿼드가 얇아진 것이다. 안정적으로 향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틀리티코는 곧바로 새로운 선수를 살펴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데파이가 눈에 들어왔다. 데파이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모든 대회에서 겨우 4회 출전이 전부였고, 시즌이 끝나면 계약도 마무리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결별이 예정되어 있었다.
우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나는 데파이가 스쿼드에 그대로 유지한다면 매우 행복할 것이다. 아직 새로운 소식은 없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제안이 있다면 얘기를 나눠볼 수 있겠지만, 나는 현재 스쿼드에 만족한다”라고 주장했다. 데파이에 대해 잔류를 선호하는 입장이었지만, 전력 외 선수에게 적절한 제의만 들어온다면 흔쾌히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클럽 간의 관계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사이가 결코 좋지 않다는 점이다. 과거 앙투안 그리즈만의 계약 관계에서 법정 논란까지 이뤄지기도 했기 때문에 서로 예민한 상태다. ‘렐레보’도 “두 구단의 관계는 그리즈만의 딜로 상당히 냉랭해져 있기 때문에 데파이에 대한 합의가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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