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 권역화 철회해야…직접 고용 회피 수단”

안승길 2023. 1.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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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결의대회를 열고 청소 구역 권역화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등 청소 노동자들은 오늘(12) 전주시청 앞에 모여 시가 비용 절감 등을 내세우며 12개 권역으로 수거 지역을 나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권역마다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장비 구입비와 청소 노동자의 업무량 등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역화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무리한 권역화 추진은 청소 노동자 직접 고용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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