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와인, 칠레 톱 10 와이너리…한우·설 음식과도 환상의 조화
칠레 톱 10 와이너리 몽그라스는 2002년 IWSC 선정 ‘최고의 칠레 와인 생산자’의 영예를 안았다. 1993년 설립 이래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하버드 대학 MBA 과정에서 다뤘을 만큼 칠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와이너리다.
안투(Antu)는 몽그라스 와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플레그십 와인이다. 칠레 최고의 레드와인 떼루아인 마이포밸리와 콜차구아밸리에서 생산되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는 2012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선정 톱 100 와인 중 62위에 오르며 칠레 와인의 명성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안투는 마푸체어로 떠오르는 태양을 뜻하며 희망과 성공·번영을 의미한다. 포도밭이 적도 방향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고 가장 강렬한 태양을 담아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소규모의 싱글 빈야드에서 생산된다. 이러한 생산 스토리를 통해 밝고 따뜻한 기운이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기묘년 새해에도 이런 염원을 담아 한국 시장을 위한 토끼띠 와인을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 품종으로 각각 1600병 한정 출시했다.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과실향에 바닐라와 훈연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파워풀한 보디와 부드러운 탄닌이 일품이다.
설 명절 마블링이 선명한 최고급 한우와 기름진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좋고 주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한 선물로도 의미가 있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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