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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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에스엔에스(SNS)는 물론 신문도 아직 나타나기 전 옛사람들은 어떻게 뉴스를 공유했을까.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현대사 교수인 지은이가 필사본 소식지에서 팸플릿, 저널, 신문 등 뉴스 매체의 출현과 위상, 독자층 등을 시대순으로 꼼꼼하게 살핀다.
구비문학 전문가인 신동흔 건국대 교수가 신화 서사를 문학치료학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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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탄생
인터넷과 에스엔에스(SNS)는 물론 신문도 아직 나타나기 전 옛사람들은 어떻게 뉴스를 공유했을까.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현대사 교수인 지은이가 필사본 소식지에서 팸플릿, 저널, 신문 등 뉴스 매체의 출현과 위상, 독자층 등을 시대순으로 꼼꼼하게 살핀다.
앤드루 페티그리 지음, 박선진 옮김 l 태학사 l 3만5000원.
■ 신화, 치유, 인간: 삶이 흔들릴 때 신화가 건네는 치유의 말들
구비문학 전문가인 신동흔 건국대 교수가 신화 서사를 문학치료학의 관점에서 검토한다. 창조 신화, 자연 신화, 영웅 신화, 애정 신화, 생사 신화 다섯 유형으로 나누어 삶에 맞서 싸우거나 화해하는 법을 알려준다.
아카넷 l 1만6800원.
■ 논어처럼 이끌어라: 나를 단단하게, 조직을 유연하게 만드는 고전의 힘
<논어> 전문가인 이강재 서울대 중문과 교수가 <논어>를 읽으면서 ‘근본’을 회복하고 균형 잃은 리더십의 원칙을 바로 세울 것을 권한다. <논어>의 핵심 구절들을 열쇠말 삼아 리더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통찰을 제시한다.
21세기북스 l 2만2000원.
■ 시와 사진과 인문학의 카르텔
현대시와 시창작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와 병행해 사진 역시 전공한 지은이의 연구서. 사진을 소재로 하거나 사진적 특성을 지닌 한국 현대시와 이에 관련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시와 사진과 인문학 이론의 상관 관계를 파고든다.
김혜원 명지대 연구교수 지음 l 눈빛 l 2만2000원.
■ 구마 겐고, 나의 모든 일
작고 낮고 느린 ‘삼저주의’로 안도 다다오 이후 일본 현대 건축의 한 축을 받치고 있는 구마 겐고가 자신의 건축 철학과 30년 간의 발자취를 들려준다. 직접 뽑은 55편의 작품 사진이 함께한다. 1990년대 이후 유행처럼 번지던 ‘볼륨 놀이’를 비판하며 해체와 연결을 추구한다.
이정환 옮김 l 나무생각 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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