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크리스마스 유니폼-토트넘 원정킷, 최악의 유니폼 TOP3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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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토트넘 유니폼이 2022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로 뽑혔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제작된 나폴리 특별 유니폼은 처음 공개될 때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나폴리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두고 "아무런 고민과 노력 없이 만들어진 충격적인 유니폼이다"고 혹평을 내놓았다.
최악이라고 평가를 받은 나폴리 크리스마스 유니폼 위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소속 TSV 하트베르그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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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폴리, 토트넘 유니폼이 2022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로 뽑혔다.
축구 용품을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12일(한국시간) 2022 최악의 유니폼들을 조명했다. 자체적인 투표를 통해 순위를 나눴다. 상위권엔 들지 않았으나 이강인의 레알 마요르카, 이재성의 마인츠도 명단엔 포함이 됐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과 같은 유명 클럽 유니폼들도 있었다.
해당 매체는 3위권에 든 유니폼들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3위는 토트넘의 올 시즌 원정 유니폼이었다. 대한민국 투어에도 입고 왔던 유니폼은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가운데 186표를 획득했다. 400표대를 기록한 1, 2위와는 차이가 있었으나 가장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라는 비평은 피하지 못했다.
나폴리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이 2위였다. 무려 429표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제작된 나폴리 특별 유니폼은 처음 공개될 때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나폴리를 상징하는 하늘색에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붉은 색을 곳곳에 더했는데 문제는 유니폼 한복판에 루돌프 사진을 배치한 것이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나폴리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두고 "아무런 고민과 노력 없이 만들어진 충격적인 유니폼이다"고 혹평을 내놓았다. 특별 유니폼이어서 잠깐 입고 사라졌지만 팬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
최악이라고 평가를 받은 나폴리 크리스마스 유니폼 위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소속 TSV 하트베르그가 위치했다. 하트베르크는 1946년 창단된 팀으로 2010년대 중반 이전까진 하부리그에 위치하다 2018-19시즌부터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꾸준히 10위권 내에 들며 생존에 성공했다. 올 시즌은 3승 2무 11패를 기록해 12위에 내려앉아 있는 상태다.
하트베르그 홈 유니폼을 보면 난잡하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스폰서로 보이는 각종 단어들이 빽빽하게 박혀 있고 로고들도 어지럽게 배열이 되어 있다. 단일 스폰서와 깔끔한 색 배합으로 꾸며진 다른 유니폼들과 차별되긴 한다.
그래도 2022년 최악의 유니폼 1위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었다. 전체 투표 수의 24.2%인 495표를 받았다.
사진= 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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