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품은' 메시…복귀전서 득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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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끌고 MVP를 차지한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복귀전부터 골을 터트리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전반 5분, 수비진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빈틈을 찌른 패스로 에키티케의 선제골에 발판을 놨고, 이후에도 날카로운 킥으로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7분 복귀 골을 터뜨렸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으로 득점이 인정돼 메시는 리그 8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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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끌고 MVP를 차지한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복귀전부터 골을 터트리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우승컵을 품에 안은 뒤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메시는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두 달 만에 홈 경기장에 나섰습니다.
최근 세상을 떠난 '축구 황제' 펠레를 그린 티셔츠를 입고 고인을 기린 뒤, '축구의 신'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전반 5분, 수비진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빈틈을 찌른 패스로 에키티케의 선제골에 발판을 놨고, 이후에도 날카로운 킥으로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7분 복귀 골을 터뜨렸습니다.
원터치 패스 후 수비 사이를 파고들며 무키엘레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는데, 이번엔 마법의 왼발이 아닌 오른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으로 득점이 인정돼 메시는 리그 8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절묘한 로빙 패스로 탄성을 자아냈는데, 네이마르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무산돼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메시가 빠진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파리는 돌아온 메시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겨 승점 6점 차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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