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자존심 건 화투 대결‥벌칙은 엉덩이로 이름쓰기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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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에 걸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화투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최수종은 이에 패배하며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들은 각자 하희라와 최수종에게 승패를 걸며 지는 사람은 엉덩이로 이름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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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에 걸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는 최수종과 하희라의 화투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최수종은 이에 패배하며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수라 부부는 화투를 즐기던 할머니들을 만나 합류했다. 할머니들은 각자 하희라와 최수종에게 승패를 걸며 지는 사람은 엉덩이로 이름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수종은 “걸리면 끝장이야”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기세 덕분인지 최수종은 시작부터 보너스 패를 획득했다. 그러나 하희라의 압박에 어느 순간 밀리더니 승부수를 띄웠음에도 실패해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둘은 앞서 재래시장에 들러 5일장 나들이를 즐겼다. 수라 부부는 상인들이 권하는 맛보기 음식을 받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음식을 거절하지 않는 하희라의 모습을 본 최수종은 “너무 먹는 것 아니냐. 시장 처음부터 계속 맛만 보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했다.
이후 수라부부는 강정 가게에 도착했다. 강정집 사장 부부는 “최수종 씨 팬이다. 저희 신랑이랑 너무 울어서 살이 5kg 빠졌다”라며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언급했다.
올챙이 국수까지 맛본 하희라는 “씹을 필요도 없다. 다 잘라져 있으니까 그냥 쑥쑥 넘어간다”라고 감탄했고, 이를 들은 최수종은 “다른 음식도 안 씹고 쑥쑥 넘긴다. 제발 씹으면서 먹어라”고 나무라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세컨하우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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