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야산서 불…'산불 1단계' 발령

송인호 기자 2023. 1. 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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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낮 12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가천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이 번지자 산림·소방 당국은 오후 3시 반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철수했고, 장비 31대와 대원 480여 명을 투입해 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며 산불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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