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맥그리거' 오말리, "화이트 아내 맞아도 싸" 화이트 동조 발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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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코너 맥그리거'로 불리는 션 오말리가 아내를 때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말리는 최근 팟캐스트 '브로오말리'에서 새해 이브 아내의 뺨을 때린 화이트 회장에 대해 "그가 아내의 뺨을 때리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현 밴텀급 1위인 오말리는 "안타깝다. 화이트의 아내도 그를 때렸다. 무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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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코너 맥그리거'로 불리는 션 오말리가 아내를 때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오말리는 최근 팟캐스트 '브로오말리'에서 새해 이브 아내의 뺨을 때린 화이트 회장에 대해 "그가 아내의 뺨을 때리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현 밴텀급 1위인 오말리는 "안타깝다. 화이트의 아내도 그를 때렸다. 무례하다"고 말했다. 화이트 회장의 행동에 동조한 것이다.
오말리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곧 철회했다.
그는 또다른 팟캐스트인 '팀보슈거쇼'에서 슈거가 화이트 회장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하자 "그것은 다크 유머였다"고 물러섰다. 농담이었다는 것이다.
화이트 회장과 아내는 멕시코에서의 한 파티에서 술에 취해 서로 손찌검을 했다.
논란이 일자 화이트 부부는 “우리는 서로에게 사과했다”며 문제를 덮으려 했다.
특히 화이트 아내는 “우리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상황을 통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지난 2014년 아내를 폭행한 NFL 스타 레이 라이스에 대해 “UFC 스타들이 저런 행동을 하면 다시는 옥타곤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여자에게 손찌검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여성 폭행은 절대 용서하면 안되는 나쁜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그의 발언이 조명되자 일각에서는 화이트의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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