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벨트+수갑 찬 양세형 “사고 치면 성지순례 짤”(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유나 2023. 1. 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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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벨트와 수갑을 찬 양세형이 절대 사고를 쳐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

이후 김종국과 양세형은 실제로 수갑과 포승벨트를 착용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에 김종국 양세형은 "이건 진짜 기분이 그렇다"고 심경을 밝히며 몇번이고 "이런 일은 겪기 말아야지"라고 결심했다.

양세형은 "사고치지 말고 잘 살아야 한다. 정말 사고쳤을 때 짤이 돌기 좋다. 결국은 현실로"라고 특히 절대 사고쳐선 안 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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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포승벨트와 수갑을 찬 양세형이 절대 사고를 쳐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

1월 12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2회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서울 남부 구치소 탐방을 이어갔다.

이날 법무부 호송버스에서 내린 김진호 교도관은 본인의 업무에 대해 검찰 조사 및 재판을 받는 수용자를 동행하여 계호(경계하며 지키는 업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도관은 "정인이 사건 재판 마치고 환소하는데 시위대가 차를 흔들고 문짝을 내려치고 상당히 긴장한 적이 있다"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전했다.

그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부분이라 시위대가 온다고 연락받았다. 총을 맨 앞에서 차고 호송했다. 운전하시는 분에게 최대한 조심해서 나가자고 했다"면서 "양모가 고개만 숙이고 있더라. 뒤 돌아보니 크게 동요 없이 조용히 앉아있더라. 출정 업무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때가 그때. 성인이 아니고 아기 였으니 더 그랬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국과 양세형은 실제로 수갑과 포승벨트를 착용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에 김종국 양세형은 "이건 진짜 기분이 그렇다"고 심경을 밝히며 몇번이고 "이런 일은 겪기 말아야지"라고 결심했다.

양세형은 "사고치지 말고 잘 살아야 한다. 정말 사고쳤을 때 짤이 돌기 좋다. 결국은 현실로"라고 특히 절대 사고쳐선 안 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안다. 짤 돌기 최고다"라며 동의했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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