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김수미, 6년된 뷰티 브랜드 잠정 중단, 무슨 일? 직접 밝힌 이유

정혜원 기자 2023. 1.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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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코 아내 김수미가 자신의 뷰티 브랜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11일 김수미는 "오늘은 뷰티브랜드 대표 김수미로 인사드린다. 저의 30대를 오롯이 쏟아부었던 브랜드와 잠시 멀어져 잠정 휴식을 가지려고 한다"고 했다.

김수미는 2016년부터 뷰티 브랜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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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김수미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개코 아내 김수미가 자신의 뷰티 브랜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11일 김수미는 "오늘은 뷰티브랜드 대표 김수미로 인사드린다. 저의 30대를 오롯이 쏟아부었던 브랜드와 잠시 멀어져 잠정 휴식을 가지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운영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느꼈던 행복도, 관계 안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마움도, 어떤 결정의 결과가 실패였을 때 느꼈던 좌절감도, 그저 모두 값진 배움이었고 거쳐갔던 모든 인연들에게도 정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사실 지난 수년 동안 집에서도, 주말에도, 머릿속은 온통 브랜드 관련 생각들로 일과 제 삶을 전혀 분리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고, 너무 오랫동안 이런 워라밸을 유지하며 살아와서 그런지 문득 정말 온전한 몸과 마음의 안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진심을 다해준 참으로 고마운 우리 직원분들. 정만 많지 표현 하나도 못하는 무뚝뚝한 제 곁에 따뜻하게 있어줘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긴 시간 동안 제 브랜드 제품들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1월 한 달간 마지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구매해 달라"고 고마워했다.

이 소식에 가수 헤이즈는 "고생 많았어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인간 김수미"라고, 김도연은 "앞으로 언니의 삶도 너무나 응원합니다. 나도 더 쟁여야지"라는 응원의 댓글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2011년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2016년부터 뷰티 브랜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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