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3% 뒤이은 1.2% 상승세…미국 인플레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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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중국 수요회복 및 미국 인플레 하락에 대한 기대로 12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해 브렌트유 한달 후 인도물은 이날 런던 오전 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1.25% 오른 배럴당 83.58달러에 거래되었다.
세계 경제 전망이 좋은 쪽으로 바꿔지는 분위기로 중국 경제가 지난해 2% 후반에서 올해는 4% 후반으로 개선되고 미국도 1%대 후반에서 0%대로 미끄러지는 경착륙 대신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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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유가가 중국 수요회복 및 미국 인플레 하락에 대한 기대로 12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해 브렌트유 한달 후 인도물은 이날 런던 오전 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1.25% 오른 배럴당 83.58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도 뉴욕 전자거래서 1.24% 올라 배럴당 78.37달러를 기록했다.
두 유가 모두 전날 3% 정도 올랐다. 세계 경제 전망이 좋은 쪽으로 바꿔지는 분위기로 중국 경제가 지난해 2% 후반에서 올해는 4% 후반으로 개선되고 미국도 1%대 후반에서 0%대로 미끄러지는 경착륙 대신 연착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것이다.
하루 1000만 배럴을 수입하던 중국의 석유 수요 원상회복 전망이 중국내 코로나19 사태 불확실에도 강해지고 있다. 또 12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에 대해 7.1%에서 6.5%로 낮아지고 근원 인플레도 6.0%에서 5.7% 정도로 떨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이럴 경우 미 연준은 2월 초에 0.50%포인트 대신 지난해 3월 후 처음으로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에 그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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