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시장서 폭풍 먹방→화투 대결서 승부욕 폭발(세컨하우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화투 대결을 펼쳤다.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강원도 홍천 일상이 공개 됐다.

최수종은 “재래시장 가는 걸 예전부터 좋아했다”라며 아내 하희라와 함께 5일장 나들이를 갔다. 시장에 들어선 부부는 상인들이 반가운 마음에 권한 맛보기 음식을 끊임없이 먹었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 너무 먹는 것 아니냐. 시장 처음부터 계속 맛만 보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했지만, 하희라는 성의를 거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때 부부는 옛날 전병 등을 파는 강정 가게에 도착했다. 강정집 사장은 “최수종 씨 팬이다. 저희 신랑이랑 울면서 빠졌다”라며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을 언급했고, 사장의 남편은 “살이 5kg나 빠졌다. 너무 울어서”라고 능청을 떨었다.

갓 만든 강정을 폭풍 쇼핑한 두 사람은 올챙이 국수까지 먹었다. 하희라가 “씹을 필요도 없다. 다 잘라져 있으니까 그냥 쑥쑥 넘어간다”라고 말하자, 최수종은 “다른 음식도 안 씹고 쑥쑥 넘긴다. 제발 씹으면서 먹어라”고 걱정했다.

5일장 나들이를 마친 부부는 마을 회관에서 주민들과 자존심을 건 화투 대결을 펼쳤다. 최수종이 시작부터 보너스 패를 획득하고 잘 풀리자, 하희라는 긴장했다. 부부가 승부 앞에서 진심으로 몰입한 결과, 먼저 7점을 획득한 하희라가 승리했다. 이에 최수종은 엉덩이 이름쓰기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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