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ADB 연차총회 성공개최 협력

2023. 1. 12.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겸임)를 만나 '2023년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재부는 총회의 총괄 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인천시는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성공적 개최에 협업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인천 송도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오른쪽〉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겸임)를 만나 ‘2023년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재부는 총회의 총괄 기획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인천시는 분야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성공적 개최에 협업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ADB 총회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 경험은 2025년 APEC 인천유치에도 좋은 경험과 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기재부의 총회 준비 경험, 전문성에 인천시의 현장 경험, 시민의 협조가 더해지면 성공적인 총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재부도 이번 업무협약 체결 합의 사항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금융계, 비정부단체(NGO) 등 5000여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ADB 최대 행사로 1966년 창립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2023년 인천에서 세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총회 공식행사, 주최국 행사, 인천시 주관 행사 등 약 70여 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