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 추진' 안현수 "기회되면 말씀드릴게요"
[뉴스데스크]
◀ 앵커 ▶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빅토르 안이 국내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에 지원해 선후배들과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 리포트 ▶
빅토르 안, 안현수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채용에 지원해 오늘 20분가량 면접을 치렀습니다.
지난 2011년 성남시청 팀이 해체된 뒤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러시아의 영웅'으로 떠오르기도 했고,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갑자기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빅토르 안] "제가 따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고, 이 절차가 완료되고 제가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코치직엔 총 7명이 지원했고, 이달 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소정섭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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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514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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