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한국 투어 회상..."정말 환상적이었어! 손흥민은 최고야"

신동훈 기자 2023. 1. 12.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를 회상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콘테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 하면 손흥민만 떠올렸던 이들도 콘테 감독,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등 다른 선수들도 많이 알게 됐다.

그는 "올여름 한국으로 프리시즌을 다녀왔는데 환상적이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모두를 격렬히 환영해줬다. 토트넘 팬들에게 말했지만 한국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를 회상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콘테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콘테 감독이 어떻게 토트넘에 임하는지, 현재 감정은 어떤 지가 담겨 있었다.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일하는 건 즐거운 일이다. 구단 인프라, 선수들, 팬들 모두 좋다"고 했고 "난 축구에 대한 여정이 큰 사람이다. 선수들에게 가까이 다가 감정을 나눈다"고 본인의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트레이닝 세션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한다. 많은 부분에 관여를 한다. 선수들의 정신 상태가 100%가 되도록 한다. 모든 경기들은 감정적이었다. 올 시즌을 보면 어려운 경기에서 많이 이겼다. 선수들이 자신 스스로를 믿는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우리는 팀의 힘을 믿는다. 토트넘은 현재와 미래를 확실히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 함께 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한국 투어를 언급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에 한국을 찾았다. 세비야와 팀 K리그와 친선전 2경기를 치렀다. 경기에도 실전 같이 임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외부적인 행사에도 착실히 임했다. 콘텐츠 촬영과 유소년과의 만남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팬들에게 호감 인상을 심어줬다.

토트넘을 더 잘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토트넘 하면 손흥민만 떠올렸던 이들도 콘테 감독,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등 다른 선수들도 많이 알게 됐다. 한국에도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토트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은 듯하다. 투어가 진행될 때도, 그 이후에도 한국 프리시즌 관련 질문에 모두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콘테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올여름 한국으로 프리시즌을 다녀왔는데 환상적이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모두를 격렬히 환영해줬다. 토트넘 팬들에게 말했지만 한국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정말 훌륭하다. 최고의 선수인데 한 사람으로 봐도 최고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을 추켜세웠다.

사진=쿠팡 플레이, 인터풋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