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이'와 자주 게임했다?"…박주현·NCT 태용, 열애설 초고속 부인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주현(29)과 그룹 NCT 멤버 태용(본명 이태용·28)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이 즉각 부인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박주현, 태용이 교제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태용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아이디에 따르면 최근 태용과 게임을 자주 한 아이디가 '소랑이'라고 주장했다. '소랑'은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속 박주현이 맡은 배역 이름이다.
A씨는 또한 박주현이 과거 태용으로부터 NCT 127 콘서트에 초대받아 가족석에서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고, 태용과 밀착한 상태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주현과 태용은 "친구 사이"라며 "원래 박주현은 평소에도 '롤' 등의 게임을 즐겨한다. 유튜브 콘텐츠로도 올렸을 정도"라고 빠르게 선을 그었다.
태용이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사실 아니다. 단순 친구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주현은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금혼령'으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태용은 2016년 데뷔해 NCT, NCT U, NCT 127, 슈퍼엠 멤버로 활동했다. 오는 30일 NCT 127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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