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장미의 전쟁’ 정규 편성 합류

미스틱스토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장미의 전쟁’ 정규 편성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양재웅이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정규 편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미의 전쟁’은 전 세계 커플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0회 동안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돌아오는 ‘장미의 전쟁’에는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까지 기존 출연진들이 모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자신만의 관점과 예리한 분석으로 세계 각국의 커플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갈 예정이다. 양재웅의 시점으로 분석된 사연이 프로그램에 또 하나의 재미 요소를 추가하며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미의 전쟁’ 첫 시작부터 함께해온 MC로서 양재웅이 다른 출연자들과 보여줄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양재웅은 형 양재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 47만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재웅이 출연하는 ‘장미의 전쟁’은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