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월 15일 개봉…새해 첫 마블

김선우 기자 2023. 1.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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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페이튼 리드 감독)'가 2월 15일 개봉을 확정 짓고,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1. '타노스'보다 더 강력한 빌런의 등장?
정복자 '캉'을 주목하라

첫 번째로 '타노스'보다 더 강력한 마블의 빌런으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정복자 '캉'에 대한 호기심이 거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앤트맨'을 향해 “네가 원하는 한 가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불멸의 정복자 '캉'은 '존재를 다시 쓸 수 있고 시간선들을 뒤흔들 수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여기에 '앤트맨'을 두 명으로 만들어 버리고, 셀 수 없이 거대한 군대를 다스리는 등의 모습은 '캉'에게 모든 것을 집어삼킬 강력한 힘이 있음을 암시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2. 앤트맨이 마주한 거부할 수 없는 제안과 위협!
“어떡할 텐가, 앤트맨?”

두 번째 포인트는 '앤트맨'이 받게 된 거부할 수 없는 제안과 그의 선택에 대한 서사적 궁금증이다. '양자 영역'에 갇힌 '앤트맨'에게 '시간'을 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제안을 던진 정복자 '캉'. 그리고 '캐시'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누군지는 상관없어요. 그자라면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어요” 라며 그에 응하는 듯한 '앤트맨'의 모습이 서사적 흥미를 더욱 상승시킨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캐시'와 강제로 헤어지게 되는 '앤트맨'의 장면이 이어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3. 상상을 초월하는 양자 영역의 세계!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

이번 작품에서는 '양자 영역'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생명체, 거대한 도시 등 놀라운 비주얼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 이와 함께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사이즈' 액션, 모든 것을 초월하는 '캉'의 힘을 그려낸 CG 등의 볼거리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예고하며 큰 스크린으로 필람해야 할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앤트맨과 와프스: 퀀텀매니아'는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미셸 파이퍼가 다시금 분한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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