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메호대전?' 알 힐랄, 메시에 연봉 4360억 제안...'호날두의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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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인 알 힐랄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엄청난 연봉을 제안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알 힐랄은 메시에게 연봉 3억 5,000만 달러(약 4,360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거부하기 어려운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알 나스르의 라이벌인 알 힐랄은 메시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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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알 나스르의 라이벌 팀인 알 힐랄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엄청난 연봉을 제안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알 힐랄은 메시에게 연봉 3억 5,000만 달러(약 4,360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거부하기 어려운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사우디 리그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입단하면서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호날두는 2억 유로(약 2,68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을 받기로 했다. 동시에 큰 상업적인 이득을 누리게 됐다.
이에 알 나스르의 라이벌인 알 힐랄은 메시에게 손을 내밀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는 알 힐랄과 알 나스르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사우디의 엘 클라시코와 같다"라고 언급했다. 알 힐랄은 메시에게 무려 3억 5,000만 달러를 제안할 계획이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부터 받는 돈을 훨씬 뛰어넘는다.
메시가 사우디와 연관이 없는 건 아니다. 현재 메시는 사우디의 관광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알 힐랄이 거액의 돈을 앞세워 메시를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가 알 힐랄의 제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거부하기 어려운 금액인 건 맞다. 메시가 다른 관습과 복잡한 기후를 가진 사우디로 이주하는 데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또한 메시는 PSG와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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