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3년 짝사랑 고백 못 하고 끝나"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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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다며 외로움을 토로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거 짝사랑했던 여학생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11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학원에 갔는데 귀여운 여학생이 있었다. 3년을 짝사랑했었다"라며 과거 좋아했던 여학생을 떠올렸다.
기안84는 "할 말이 없었다. (그 여학생이) '집에 가겠다'라고 했다"라며 3년간 짝사랑한 여학생을 허무하게 보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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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결혼하고 싶다며 외로움을 토로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거 짝사랑했던 여학생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11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학원에 갔는데 귀여운 여학생이 있었다. 3년을 짝사랑했었다"라며 과거 좋아했던 여학생을 떠올렸다.
기안84는 "입시가 끝나고 3년을 좋아했으니까 말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억울했다"라며 "집 앞에 가서 '주말에 뭐 하니. 밥이나 먹을래? 나와봐' 하고 공원을 (함께) 걸었다"라고 회상했다.
안타깝게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기안84는 "할 말이 없었다. (그 여학생이) '집에 가겠다'라고 했다"라며 3년간 짝사랑한 여학생을 허무하게 보내줬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 시절을 생각하면 되게 아련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기안84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개인 전시전으로 벌어 들인 수익 8700만 원 전액을 청소년 미술교육에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자신이 기부금액으로 미술을 배우는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인생84'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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