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100m 미끄러진 화물차 배달전동차 덮쳐…1명 사망
권태완 기자 2023. 1.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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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52분께 부산 북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정차 중인 승용차 운반차량이 100m 가량 미끄러져 배달전동차를 덮친 뒤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배달전동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화물차 기사 B(50대)씨는 원격조정으로 중고차를 화물차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A씨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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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2일 오전 10시52분께 부산 북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정차 중인 승용차 운반차량이 100m 가량 미끄러져 배달전동차를 덮친 뒤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배달전동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화물차 기사 B(50대)씨는 원격조정으로 중고차를 화물차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하는 등 A씨를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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