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안젤라 바셋, 마블 최초 '여우조연상' 수상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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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젤라 바셋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젤라 바셋(64)은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에서 라몬다 여왕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젤라 바셋은 최초로 마블 영화로 여우조연상 수상한 배우가 됐다.
1993년 영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는 안젤라 바셋은 이번이 두 번째 골든글로브 트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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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안젤라 바셋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일(현지 시간) 제80회 골든글로브(Golden Globes)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젤라 바셋(64)은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에서 라몬다 여왕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젤라 바셋은 최초로 마블 영화로 여우조연상 수상한 배우가 됐다.
1993년 영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는 안젤라 바셋은 이번이 두 번째 골든글로브 트로피이다.
안젤라 바셋은 남편 코트니 B.반스, 감독 라이언 쿠글러를 포함한 제작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0년 사망한 채드윅 보스만에 애도를 표하면서 "우리는 사랑으로 이 여정('블랙팬서 2' 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는 매일 채드윅 보스만의 빛과 영혼에 둘러싸여 슬퍼하고 사랑하고 치유했다"라고 했다.
이날 '블랙팬서 2'에서 슈리 역을 맡은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블랙팬서 3'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미 작업 중이다"라고 말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채드윅 보스만은 마블 영화 '블랙 팬서'에서 블랙 팬서 티찰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대장암을 진단받고 4년간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안젤라 바셋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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