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회장 숏리스트 확정…빈대인, 안감찬, 김윤모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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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를 확정했다.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인이 후보에 올랐다.
임추위는 이날 1차 후보군 6인을 대상으로 15분간 '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PT)을 하게 했다.
BNK금융은 오는 19일 열리는 임추위에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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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를 확정했다.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인이 후보에 올랐다.
12일 BNK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최고 경영자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1차 후보군 6인을 대상으로 15분간 '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PT)을 하게 했다. 이후 30분간 질의응답과 전문성, 리더십 등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여기에 외부 자문기관(서치펌)이 약 2주간 진행한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3인의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전·현직 CEO와 외부 추천 인사가 1명씩 고르게 숏리스트에 올랐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BNK금융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을 이끌고 있다. 내부 경영 상황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현직 프리미엄이 있다. 노동조합 등 직원들의 지지도 강점이다.
전직 CEO인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했다. 지역 내 특정 학연 없이 행장에 취임했던 전력이 있어, 업계는 지방금융그룹의 한계로 언급되는 내부 파벌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한다.
외부 인사인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은 하나은행,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40년 넘게 은행과 비은행 부문을 두루 경험했다.
BNK금융은 오는 19일 열리는 임추위에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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