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오늘 밤부터 비…내일도 초봄처럼 포근

KBS 지역국 2023. 1.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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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달력은 아직 1월인데 벌써부터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늘 대전의 한낮 기온이 15.6도까지 올라 3월 말에 해당하는 온화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아침 기온도 6도 이상으로 올라서겠고, 모레까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요며칠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와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해줄 수 있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일부 내륙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에서 40밀리미터로 겨울비로는 꽤 많겠고요.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세종의 아침 기온 3도, 공주는 5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 논산 13도, 계룡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아산 7도, 서산 9도, 낮 기온은 천안이 1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8도, 낮 최고 기온은 보령이 13도로 예상됩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새벽부터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가 오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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