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늦은 오후까지 10~40mm 비…서해안 강풍유의

KBS 지역국 2023. 1.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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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마치 봄이 온 것처럼 포근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전북 곳곳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밤 사이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늦은 오후까지 10~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저녁부터는 소강상태에 들겠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다시 비가 내릴텐데,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얼었던 땅이 녹고,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나 낙석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해안을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보시면, 아침 기온 전주가 13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높겠고,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내륙 무주와 진안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남부 먼 해상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토요일부터는 다시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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