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새벽부터 남해안·지리산 부근 100mm↑ 비

[KBS 창원]오늘부터는 강하고 많은 양의 비에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하동과 남해로는 호우 예비특보까지 내려졌고요.

현재도 남해안으로는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밤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 30~80mm, 많은 곳으로는 최대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지리산 부근을 제외한 내륙 지역으로는 20~60mm가 예상됩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며 오늘도 1월 일 최고기온을 경신한 곳들이 있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에 창원이 8도, 통영과 양산, 밀양과 창녕이 11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6~17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최고 17도가 예상됩니다.

서부지역도 모두 영상권에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하동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해상활동은 피해주셔야겠습니다.

거센 비바람이 이어지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일요일까지도 비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