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오늘 밤부터 비…내일도 포근한 겨울

KBS 지역국 2023. 1.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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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겨울의 한복판에서 마치 봄이 찾아온 듯 포근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어 기온을 크게 끌어 올렸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기온 12.5도, 청주는 13.4도까지 올랐고요.

강릉은 18.7도를 기록하며 3, 4월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내일 퇴근길 무렵까지 이어지겠고요.

일부 지역은 밤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mm 정도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청주 한낮기온 1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모레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점점 내려가겠고요.

일요일 낮에는 다시 평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변화가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전 지역이 영상권으로 출발하며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4도, 제천은 2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온화하겠는데요.

청주 13도, 충주 9도, 제천 8도를 보이겠고 영동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내내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모레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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