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고발사주 의혹' 전 대검 수정관실 검사들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증거를 인멸했다며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일했던 성상욱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증거를 인멸했다며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일했던 성상욱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임홍석 창원지검 검사,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임홍석 검사는 고발 사주 의혹이 처음 보도된 2021년, 수정관실의 새 컴퓨터 25대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했고, 성상욱 검사는 휴대전화를 초기화해 저장된 모든 정보를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홍석 검사는"2021년 9월 컴퓨터 25대를 포맷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며 "당사자 반박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인용해 보도하는 경우 강력히 법정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020년 4월 당시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로 손준성 검사를 기소하고,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던 김 의원을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김 의원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5117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일본 전범기업' 빠진 강제동원 배상 공식화‥"굴욕적" 반발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자진귀국해 성실히 조사받겠다"
- 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제안에 대통령실 '사실상 부정적'
- 중국 외교부장 "한일 차별조치‥대응할 이유 있어"
-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고속도로 달리다 하늘에서 '쾅'
- [World Now] 회전초밥 '나쁜 장난' 영상 논란
- [엠빅뉴스] 홍명보의 “최악 일본인” 발언에 반박한 아마노 준
- [World Now] 중국 "행인들 덮치고 돈 뿌려" 공분
- 쇼트트랙 안현수, 성남시청 코치 면접 참가‥국내 복귀 가시화
- 대통령실, 나경원 사의 표명에 "달라진 기류 없다"